경제공부
경제 공부하기(미국의 지배자)
누가 미국을 지배하는가? 뉴욕 월스트리트의 거물 은행가 J.P. 모건이 등장했다. 월스트리트는 거대 기업들의 주식을 거래하는 곳이지만, 합병과 같은 일도 수행했다. 모건은 특히 합치는 것을 좋아했다. 동일 업종의 기업들을 한데 묶어서 초대형 기업을 만들었다. 이것이 '트러스트'다. 유에스철강, 제너럴 일렉트릭, 뉴욕 센트럴 철도와 같은 기업이 그것이다. 트러스트를 조직한 모건은 통제권을 가지게 되었다. 모건, 록펠러, 철도왕 등 일부 초대형 기업가들이 경제를 좌지우지하기 시작했다. 19세기 말에 미국은 혼합경제 제도를 실시하고 있었다. 소규모 사업과 농장이 대기업과 나란히 운영되는 일종의 사회주의적 성격을 지니고 있었다. 모건 은행이 구축한 유에스 철강과 정부가 설치할지 모를 철강부가 다를게 뭐가 있을까..
2022. 11. 17. 20:52